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른들이 많이 보는 청첩장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기본형이에요.
청첩장 인사말 · 초대 메시지 · 감사 인사 · 안내 문구 · Q&A 문답 363개. 누구에게, 어떤 분위기로 보낼지 고르면 맞는 문구만 남아요. 마음에 드는 문구는 복사해서 바로 쓰세요.
문구 363개
청첩장 본문 맨 위에 들어가는 글. 두 사람의 마음을 담아 초대를 여는 문장이에요.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른들이 많이 보는 청첩장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기본형이에요.
서로의 반려가 되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약속을 지켜봐 주십시오.
문장이 짧아 이름·날짜 블록이 바로 이어져도 답답하지 않아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길을 걷고자 합니다. 저희의 첫걸음을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예요. 어느 분위기의 디자인에나 잘 맞아요.
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를 만났습니다. 이제 한마음으로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초대하오니 잠시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십시오.
"오랜 기다림"은 연애 기간이 길었거나 결혼이 늦은 편일 때 잘 어울려요.
살랑이는 바람결에 사랑이 묻어나는 계절, 저희 두 사람이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첫 줄을 계절에 맞게 바꿔 쓰기 좋은 틀이에요.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껴 주고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문단을 둘로 나눠 여백을 두면 길어도 부담이 없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내어 주며 이제 하나의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부족한 저희가 서로를 채우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을 만들겠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그 시작을 함께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다짐이 들어간 인사말은 부모님 지인이 많은 예식에 잘 어울려요.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 온 사랑을 이제 한곳을 바라보는 사랑으로 키우려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그 약속을 지켜 갈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청첩장에서 오래 쓰인 표현이라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편안해요.
새로운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좋은 꿈과 바른 뜻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를 보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다짐이 중심이라 어른들이 많이 보는 청첩장에 잘 맞아요.
꼭 잡은 두 손으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작은 행복을 하나씩 쌓아 가겠습니다. 저희의 언약을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십시오.
살아갈 태도를 담은 문구예요. 격식 있는 디자인과 잘 어울려요.
저희 두 사람이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가장 짧고 무난한 격식체예요. 인사말을 길게 두고 싶지 않을 때 쓰세요.
오랜 시간 서로를 믿고 아껴 온 두 사람이 이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초대하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초대의 말과 부탁을 한 문장으로 잇는 형태라 어느 어른께 보내도 예가 어긋나지 않아요.
저희 두 사람,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결혼합니다"보다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가 조금 더 낮추어 말하는 느낌이에요.
저희 결혼합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이나 디자인이 주인공일 때, 글은 이 정도면 충분해요.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합니다.
한 문장이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보여요.
좋은 날,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대 메시지 없이 청첩장만 보낼 때 짧게 뜻이 전해져요.
만나고, 알아 가고,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집에서 같은 하루를 살아 보려 합니다. 그 첫날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연애의 과정을 한 줄로 담는 방식이라 어느 커플에게나 맞아요.
서로의 하루를 궁금해하던 두 사람이 이제 하루를 나누며 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시작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하루를 나눈다는 표현이라 오래 함께한 사이에 잘 맞아요.
특별할 것 없는 날들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 사람과 결혼합니다. 앞으로의 날들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아끼는 커플에게 어울리는 문구예요.
처음엔 친구였고, 어느새 연인이 되었습니다.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밥 먹는 날이 하나둘 쌓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이름 앞에 서로의 이름을 붙이고 한 가족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그 시작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사연이 다르면 첫 줄만 바꾸세요.
서로 다른 곳에서 자라 다른 것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으면 세상이 두 배로 넓어집니다. 그 넓은 세상을 같이 걸어 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첫걸음에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름"을 좋게 풀어낸 인사말이라 성격이 정반대인 커플에게 잘 맞아요.
볕이 드는 자리에 나란히 앉아 보통날의 단단한 행복을 누리며 작은 일상을 다정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화려한 말 없이 살아갈 모습만 담았어요. 담백한 디자인과 잘 맞아요.
서로에게 가장 시시하고 당연한 사람이 되더라도 함께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확신이 들어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시시하고 당연한"이라는 말이 오래 함께한 사이를 잘 보여 줘요.
오래 알고 지낸 사이가 연인이 되었고 이제 부부가 되려 합니다. 늘 곁에서 아껴 주신 분들을 모십니다.
연애 기간이 길었던 커플에게. 햇수를 밝히지 않아도 뜻이 전해져요.
오래 사귄 친구처럼 편안하고 처음 만난 날처럼 설레는 사람과 결혼합니다.
편안함과 설렘을 나란히 두면 두 사람의 관계가 한 문장에 담겨요.
함께 있으면 마음이 놓이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집을 만들겠습니다. 늘 곁에서 아껴 주신 고마운 분들을 모십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한 줄 적고 마무리하면 인사말이 한결 단단해져요.
연애 ○년, 이제 진짜 같은 편이 되기로 했어요. 울지 않고 웃기만 하는 날로 만들고 싶어요. 오셔서 같이 웃어 주세요.
○년 자리에 연애 기간을 넣으세요. 짧은 연애라도 어색하지 않아요.
한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한 사람은 그 계획을 즐겁게 망칩니다. 그래도 늘 웃으며 끝나는 하루를 이제 평생 같이 살아 보려 합니다.
두 사람의 성격 차이를 살짝 드러내면 읽는 재미가 생겨요.
둘이 노는 게 제일 재미있어서 평생 같이 놀기로 했어요.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세요.
짧고 밝은 문구라 사진이 환한 청첩장에 잘 붙어요.
매일 보는 얼굴인데 돌아서면 또 보고 싶어 결혼합니다.
한 문장으로 끝내는 유쾌한 인사말이에요.
열 번을 티격태격해도 열한 번 웃게 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입맛도 취향도 조금씩 다르지만 서로 닮아 가는 즐거움을 배우며 살겠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어른들께 보내기에 무리가 없는 정도예요.
"좋다, 좋다" 하다 보니 정말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아 보기로 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볍게 시작해 다짐으로 닫는 구성이라 하객을 가리지 않아요.
둘이 있어야 제 몫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신발도, 양말도, 젓가락도 그렇습니다. 저희도 둘이 있을 때 가장 저희다워서 한집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사물에 빗대 두 사람을 소개하는 문구예요. 유쾌하지만 어른들께 보내도 무리가 없어요.
오래 걸어온 길 끝에서 서로를 만났습니다. 남은 길은 나란히 걷겠습니다.
차분한 디자인, 흑백 사진과 잘 어울려요.
어느 날 문득 곁에 있던 사람이 이제 평생 곁에 있어 주기로 했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에서 시작된 커플에게 어울려요.
한 사람을 알게 되는 일은 한 세계를 얻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사람을 만나 세상이 넓어졌습니다. 그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 사람을 만나 세상이 넓어졌다는 흐름이라 초대하는 말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따로 흐르던 두 강이 만나 이제 한 물길로 바다까지 가려 합니다. 그 첫 물결을 함께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 배경 사진, 바다·강가 촬영 사진과 짝이 좋아요.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하루가 괜찮아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제 매일 그 이름을 부르며 살겠습니다. 저희의 첫날에 함께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이름 블록 바로 위에 두면 "이름"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별처럼 많은 사람 중에 서로를 알아본 것은 우연이었고, 그 우연을 인연으로 만든 것은 함께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시간을 약속으로 바꾸려 합니다. 저희가 한 걸음 내딛는 날, 곁에서 지켜봐 주시면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밤하늘·야경 사진의 인트로 다음에 오면 흐름이 이어져요.
사랑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걸음으로 걷기로 했습니다. 그 길의 시작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생텍쥐페리의 말을 옮긴 문구예요. 인용 표시로 출처를 함께 적으면 좋아요.
스쳐 지나간 여러 계절 속에서 서로를 닮아 가던 두 마음이 우연보다 확실한 이유로 같은 자리에 멈추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만난 사연을 자세히 적지 않고도 두 사람의 시간을 담을 수 있어요.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합니다. 저희 두 사람, 멀리 가기 위해 같은 걸음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오래 함께할 사이라는 뜻을 담백하게 전해요.
차가운 계절에 만나 서로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온기를 오래 간직하려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에 만난 커플이라면 계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서로 다른 이야기를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은 문장 위에서 만났습니다. 이 책의 첫 장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책·기록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과 짝이 좋아요.
꽃이 피는 계절에 저희도 새로 피어나려 합니다. 따뜻한 봄날, 걸음 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5월 예식. 벚꽃·유채꽃 촬영 사진과 함께 쓰면 좋아요.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 저희 두 사람도 새 출발을 하려 합니다. 오셔서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봄 예식의 격식 있는 기본형이에요.
햇살이 가장 긴 계절에 결혼합니다. 저희의 여름도 그만큼 길고 환했으면 합니다. 더운 날이지만, 시원한 곳에서 기다리겠습니다.
6~8월 예식. 더위를 걱정하는 하객에게 마지막 줄이 배려로 읽혀요.
푸른 잎이 짙어지는 계절, 저희의 사랑도 짙어져 결혼합니다.
초록 배경, 야외 촬영 사진과 어울려요.
잎이 물드는 계절에 저희도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깊어 가는 가을, 참석하시어 저희의 시작을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격려와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9~11월 예식. 단풍·억새 사진과 짝이 좋아요.
결실의 계절, 가을에 저희 두 사람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가을 예식의 격식 있는 기본형이에요.
눈처럼 소리 없이 스며든 사람과 겨울에 결혼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자리로 만들겠습니다. 걸음 하시어 그 온기를 함께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2월 예식. 눈 오는 날 촬영 사진이 있다면 인트로에 두세요.
가장 추운 계절에 가장 따뜻한 사람과 결혼합니다.
짧은 겨울 인사말이에요. 대비되는 표현이라 기억에 남아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에 저희 두 사람은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걸음해 주시어 축복과 격려를 보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연말 예식의 격식 있는 문구예요. 1~2월이면 "한 해를 여는 겨울에"로 바꾸세요.
함께 맞는 ○번째 봄, 연인에서 부부가 되려 합니다. 오래 기다린 하루에 늘 곁에서 아껴 주신 분들을 모십니다.
"○번째 봄"은 연애 햇수를 세는 흔한 표현이에요. 숫자만 바꿔 넣으세요.
유난히 더웠던 그 여름에 만나 다시 여름에 결혼합니다. 더운 날 걸음해 주시는 만큼 시원하고 편안한 자리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름에 만나 여름에 결혼할 때. 마지막 줄이 더위 걱정을 덜어 줘요.
녹음이 짙어 가는 여름,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무더위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시면 오래도록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여름 예식의 격식 있는 기본형이에요.
사계절을 ○번 함께 돌며 걸어온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첫 계절을 맞습니다. 그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연애 기간을 사계절로 세는 방식이에요. 계절을 바꿔 다른 달에도 쓸 수 있어요.
곱게 물든 단풍처럼 저희도 서로에게 물들어 가려 합니다. 어울리는 색이 되도록 아끼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그 시작의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가을 예식. 단풍 사진이나 따뜻한 색 디자인과 잘 맞아요.
사랑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날, 저희 두 사람 결혼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 예식의 짧은 인사말이에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오셔서 저희의 언약을 지켜봐 주시고 기도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 예식의 기본 문구예요. "언약"은 기독교 결혼식에서 흔히 쓰는 말이에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4절, 7절)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저희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됩니다. 함께 기뻐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결혼식에서 가장 많이 읽는 사랑장에서 두 절을 골라 이었어요. 사랑을 무엇이라 하는지와 어떻게 하는지를 한 번에 담아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사람과 한 가정을 이룹니다. 기도와 축복으로 함께하시어 저희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짧은 기독교 인사말이에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였는데 저희는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났습니다.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한 가정을 이루는 자리에 오셔서 축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교식 예식이나 불자 가정의 청첩장에 어울려요. "축원"은 불교에서 쓰는 축복의 말이에요.
억겁의 인연이 닿아 이번 생에 서로를 만났습니다. 남은 생을 함께 걷겠습니다.
불교의 인연 개념을 담은 짧은 인사말이에요.
다시 한번, 누군가와 평생을 약속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그러나 진심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가까운 분들만 모십니다.
재혼 예식은 가까운 분들만 모시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줄을 넣었어요. 아니면 빼세요.
살아온 시간만큼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된 두 사람이 남은 시간을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이력을 굳이 밝히지 않고 성숙한 시작을 담은 문구예요.
큰 예식 대신 가까운 분들과 조용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분들만 모시는 자리에 함께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몰웨딩·가족 식사 예식. "가장 소중한 분들만"이 받는 사람에게 특별함으로 읽혀요.
작은 자리지만 저희에겐 가장 큰 날입니다. 작은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초대 인원이 적은 예식에 어울리는 짧은 문구예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축복과 기도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돕는 배필"은 교회 청첩장에서 널리 쓰는 표현이에요.
저희 두 사람이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부부가 되기로 언약합니다. 그 언약의 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결혼 예배 청첩장에. "증인"은 예배 순서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좋은 인연으로 만나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 안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에 참석하시어 축원해 주시면 오래도록 따뜻이 간직하겠습니다.
불자 가정의 청첩장에. 어려운 말 없이 담백하게 쓴 문구예요.
감사한 분들을 모시고 예를 갖추어야 하나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멀리서 보내 주시는 마음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족 예식이라 두루 모시지 못할 때. 소식은 전하되 오시라는 말을 넣지 않는 것이 예의예요.
가족과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몰웨딩 소식을 알릴 때 쓰는 짧은 양해 문구예요.
지도 위 다른 곳에서 태어난 두 사람이 서로를 만나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따뜻한 축복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orn under different skies, we found each other — and now we are building one home. We would be honored to have you with us.
외국에 계신 하객이 있을 때. 같은 뜻을 두 언어로 한 번씩 적으면 양쪽 다 읽기 편해요.
공항에서, 역에서 수없이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곳에서 아침을 맞기로 했습니다. 먼 길을 지나온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할 때. 어디에 있었는지 적지 않아도 뜻이 전해져요.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장 18절) 하나님께서 지어 주신 짝을 만나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 살겠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돕는 배필"이 나오는 구절이라 배우자를 소개하는 첫 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창세기 2장 24절)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초대하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결혼의 원형을 말하는 구절이라 청첩장과 주례 말씀 양쪽에서 가장 많이 인용돼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0장 9절)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합니다. 그 언약의 자리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한 문장으로 끝나는 짧은 구절이라 인사말이 길어지지 않아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결혼식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사랑장의 마지막 절이에요. 짧고 완결돼 있어 쓰기 좋아요.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고린도전서 13장 8절) 변하지 않는 사랑을 배우며 서로를 아끼고 살겠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가 변치 않는 약속으로 읽혀요.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에베소서 5장 33절)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언약에 따뜻한 축복을 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신랑과 신부 양쪽에 함께 주는 당부라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아요.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에베소서 5장 31절) 이제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룹니다. 부디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창세기 2장 24절을 신약에서 다시 인용한 구절이에요. 같은 뜻을 다른 표현으로 쓰고 싶을 때 고르세요.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빌립보서 2장 2절) 한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저희의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가 두 사람이 하나 되는 뜻으로 이어져요.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로새서 3장 14절)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두는 가정이 되겠습니다. 저희의 언약을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짧고 힘이 있어 인사말 맨 위에 두기 좋아요.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장 8절) 서로의 부족함을 덮어 주며 오래 사랑하겠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가 서로를 품는 다짐으로 이어져요.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요한일서 4장 12절) 서로 사랑하는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두 사람의 사랑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뜻이라 결혼 예배와 잘 맞아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 128편 1절) 주님을 경외하는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저희의 첫걸음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가정에 주어진 복을 말하는 구절이에요. 짧아서 이름 블록과 바로 이어져도 답답하지 않아요.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떼를 먹이는구나 (아가 2장 16절) 서로에게 속한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그 약속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성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고백으로 꼽히는 구절이에요.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로마서 12장 10절) 서로 먼저 존경하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 · 저작권 만료 — 2011-12-31 저작재산권 소멸 · 원문 확인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가 부부의 태도를 한 줄로 담아요.
하객을 따로 모시지 않는 가족 예식입니다.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마음에 감사드리며 먼저 소식을 전합니다. 서로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초대가 아니라 소식을 전하는 문구예요. 첫 줄에 밝혀 두면 받는 분이 오해하지 않아요.
저희를 아껴 주신 분들을 모두 모시는 것이 도리이나 가족끼리 조용히 예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고 싶으셨던 그 마음만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받은 마음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도리이나"로 시작해 양해를 구하는 형태예요. 어른들께 보내기에 예가 갖춰져 있어요.
저희 두 사람, 가족과 조용히 식을 올렸습니다. 따로 모시지 못했지만 소식만은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식을 마친 뒤에 알릴 때 쓰세요. 이미 치렀다는 뜻이 분명해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저희 두 사람, 제주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먼 길이라 모두를 모시지 못하고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 예식. 오시라는 말 대신 소식만 전하는 형태라 상대가 부담 없이 받아요.
바다 건너 낯선 곳에서 두 사람만의 약속을 하고 돌아오려 합니다. 걸음하시라 청하지 못하는 대신 돌아와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 둘만 예식을 올릴 때. 돌아와 인사하겠다는 약속이 초대를 대신해요.
제주의 바다와 바람 앞에서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오시는 길이 멀어 조심스럽지만 함께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제주로 오실 수 있는 분들께. "조심스럽지만"이 먼 길을 청하는 미안함을 담아요.
저희는 먼 곳에서 조용히 예를 올립니다. 자리에 모시지 못하는 대신 그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으로 전하겠다는 약속이 있으면 못 오시는 분도 서운하지 않아요.
여행하듯 떠나 두 사람만의 예식을 올리고 돌아옵니다. 멀어서 따로 모시지 못한 점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고 돌아와 인사드릴 때 반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몰웨딩보다 더 조용히 치르는 경우예요. 초대하지 않는다는 뜻이 분명해요.
먼 곳에서 예식을 올리게 되어 귀한 걸음을 청하지 못합니다. 보내 주시는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합니다.
가장 짧은 형태예요. 청첩장이 아니라 소식 카드처럼 쓸 때 알맞아요.
먼 길이라 조심스럽게 청합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평생의 약속을 나누고 싶습니다. 걸음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먼 곳이지만 초대하고 싶을 때. "조심스럽게 청합니다"가 거리에 대한 미안함을 담아요.
저희 두 사람, 바다 건너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먼 길이지만 함께해 주신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We're having a destination wedding. We know the trip is a long one — we'd love to have you there.
해외 예식에 국내외 하객이 섞여 있을 때. 같은 뜻을 두 언어로 한 번씩 적으면 양쪽 다 읽기 편해요.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ogether with our families, we request the pleasure of your company as we celebrate our marriage.
가장 무난한 병기 형태예요. 한글을 먼저 두고 영문을 문단으로 나누면 양쪽 다 읽기 편해요.
서로 다른 곳에서 자란 두 사람이 이제 같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시작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e grew up on opposite sides of the world. Now we're coming home to the same place. We'd love for you to be there at the beginning.
두 나라에서 자란 커플에게. 사연을 밝히면 양가 하객이 서로를 이해하기 쉬워요.
저희는 한국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먼 길이지만 함께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We're getting married in Korea. It's a long way to travel, and it would mean so much to have you with us.
외국에 계신 하객을 한국으로 모실 때. 먼 길이라는 것을 먼저 짚어 주면 예의가 갖춰져요.
저희 결혼합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e're getting married. Come celebrate with us.
가장 짧은 병기예요. 표지나 인트로 바로 아래에 두기 좋아요.
다른 말을 쓰며 자란 두 사람이 같은 말로 하루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첫날에 함께해 주시면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We were raised speaking different languages. Now we end every day in the same one. Please join us on the day it all begins.
언어가 다른 커플에게. 한글과 영문이 같은 뜻을 각자의 말맛으로 전해요.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새로운 길」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이제 같은 길로 접어듭니다. 저희의 첫걸음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동주 「새로운 길」(1941) · 저작권 만료 — 1945년 작고 · 원문 확인
윤동주가 스물한 살에 쓴 시예요. 길을 걷는 장면으로 시작해 "같은 길"로 넘어가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요.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 윤동주 「새로운 길」 어제 걷던 길을 오늘도 걷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길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동주 「새로운 길」(1941) · 저작권 만료 — 1945년 작고 · 원문 확인
늘 걷던 길도 새 길이 된다는 뜻이라, 오래 만난 사이의 청첩장에 잘 어울려요.
즐겁고 아름다운 일은 양(量)이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 한용운 「사랑의 측량」 기쁜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믿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가장 기쁜 날에 소중한 분들을 모십니다.
한용운 「사랑의 측량」(1926) · 저작권 만료 — 1944년 작고 · 원문 확인
시집 『님의 침묵』에 실린 시의 첫 줄이에요. 왜 초대하는지를 한 줄로 대신해 줘요.
당신의 사랑은 당신과 나와 두 사람의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 한용운 「사랑의 측량」 둘 사이에만 있던 마음을 이제 여러분 앞에 내어놓습니다. 오셔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용운 「사랑의 측량」(1926) · 저작권 만료 — 1944년 작고 · 원문 확인
"둘 사이"라는 말이 예식에서 약속을 공개하는 장면과 이어져요.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 서로의 나룻배가 되어 깊은 물도 함께 건너가겠습니다. 저희의 약속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용운 「나룻배와 행인」(1926) · 저작권 만료 — 1944년 작고 · 원문 확인
원래는 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는 시예요. 첫 두 줄만 따 오면 서로를 건네주는 사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그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며 살겠습니다. 봄볕 좋은 날, 저희 두 사람의 시작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1930)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봄 예식 청첩장에. 두 줄 다 "같이"로 끝나 리듬이 살아요.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고운 봄 길 위에서 저희 두 사람이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1930)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1연 전체를 실은 형태예요. 인용이 길어 이름·날짜 블록과 사이를 넉넉히 두는 편이 좋아요.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그런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약속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1931)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원 시는 그런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한 마음을 노래해요. 만난 뒤의 인사말로 옮기면 뜻이 자연스럽게 뒤집혀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오래 기다린 봄이 왔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봄날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1934)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원 시는 꽃이 진 뒤의 설움까지 노래해요. 앞 두 줄만 따 오면 오래 기다린 끝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장미의 술 속에 나비 벌 취하고 끊인 사람의 실줄은 맺어지리 — 윤곤강 「기다리는 봄」 긴 겨울 끝에 저희 두 사람의 실줄이 맺어집니다. 추운 날 귀한 걸음 하시어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곤강 「기다리는 봄」(1948) · 저작권 만료 — 1949년 작고 · 원문 확인
겨울 예식 청첩장에. 시의 마지막 두 줄이라 인용만으로도 마무리가 돼요.
보고 싶은 마음 호수(湖水)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1」 말로는 다 못 할 마음으로 두 사람이 평생을 약속합니다. 그 자리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지용 「호수 1」(1930)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여섯 줄짜리 짧은 시의 뒷연이에요. 그리움의 크기를 호수에 빗댄 대목이라 인용만으로도 마음이 전해져요.
얼골 하나 야 손바닥 둘 로 폭 가리지 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湖水)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1」 그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한집에서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시작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지용 「호수 1」(1930) · 저작권 만료 — 1950년 작고 · 원문 확인
전문을 실은 형태예요. 여섯 줄뿐이라 인사말 맨 위에 통째로 두어도 길지 않아요.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香氣)가 어리우도다. —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봄 냄새가 나는 날에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룹니다. 오셔서 함께 웃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1924) · 저작권 만료 — 1929년 작고 · 원문 확인
봄을 고양이에 빗댄 시예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두 사람의 청첩장에 특히 잘 맞아요.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졸음이 떠돌아라. —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 나른하고 다정한 봄날처럼 서로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장희 「봄은 고양이로다」(1924) · 저작권 만료 — 1929년 작고 · 원문 확인
들뜬 봄이 아니라 나른한 봄을 그린 연이에요. 담담한 분위기의 청첩장에 어울려요.
사랑은 변하는 것을 만났다고 변하지 않습니다. 떠나는 이를 따라 함께 떠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폭풍을 마주 보고도 흔들리지 않는 표지입니다. Love is not love Which alters when it alteration finds, Or bends with the remover to remove: O, no! it is an ever-fixed mark That looks on tempests and is never shaken; — 윌리엄 셰익스피어 Sonnet 116 저희 두 사람도 그런 사랑을 배우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Sonnet 116」(1609) · 저작권 만료 — 1616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결혼식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영시예요. 한국어와 영문 중 한쪽만 써도 되고, 하객이 섞여 있으면 둘 다 실으세요.
진실한 두 마음이 맺어지는 자리에 가로막을 것을 두지 않겠습니다. Let me not to the marriage of true minds Admit impediments. — 윌리엄 셰익스피어 Sonnet 116 저희 두 사람이 그 자리에 섭니다. 오셔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Sonnet 116」(1609) · 저작권 만료 — 1616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소네트의 첫 두 줄이에요. 짧아서 이름·날짜 블록이 바로 이어져도 답답하지 않아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헤아려 봅니다. 해가 뜬 낮에도 촛불을 켠 밤에도, 가장 조용한 자리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How do I love thee? Let me count the ways. I love thee to the level of everyday's Most quiet need, by sun and candlelight.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Sonnets from the Portuguese 43 날마다의 조용한 자리에서 서로를 아끼며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시작에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Sonnets from the Portuguese 43」(1850) · 저작권 만료 — 1861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큰 사랑이 아니라 매일의 사소한 필요를 말하는 구절이라, 오래 만난 두 사람의 청첩장에 잘 맞아요.
가진 것이 없어 꿈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그 꿈을 당신의 발밑에 펴 두었습니다. 부디 사뿐히 밟아 주십시오.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서로의 꿈을 조심스럽게 밟으며 살겠습니다. 저희의 약속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1899) · 저작권 만료 — 1939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시의 마지막 세 줄이에요. 두 사람이 서로에게 무엇을 내어놓는지를 말하는 인사말로 이어져요.
내 마음은 물오른 가지에 둥지를 튼 노래하는 새 같습니다. 내 마음은 열매가 휘도록 달린 사과나무 같습니다. 내 마음은 잔잔한 바다를 떠다니는 무지갯빛 조개 같습니다. 그 무엇보다 기쁩니다. 사랑하는 이가 내게 왔습니다. — 크리스티나 로세티 A Birthday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청합니다. 오셔서 함께 웃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크리스티나 로세티 「A Birthday」(1862) · 저작권 만료 — 1894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1연 전체를 저희가 옮긴 거예요. 밝고 들뜬 결이라 유쾌한 분위기의 청첩장에 잘 맞아요.
함께 있되 사이를 두십시오. 그 사이로 하늘의 바람이 춤추게 하십시오. But let there be spaces in your togetherness, And let the winds of the heavens dance between you. — 칼릴 지브란 The Prophet 가까이 있되 서로를 가두지 않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약속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칼릴 지브란 「The Prophet」(1923) · 저작권 만료 — 1931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예언자』의 결혼에 관한 장에서 가져왔어요. 예식 주례사에도 자주 인용되는 구절이에요.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 잔으로 마시지는 마십시오. 서로에게 빵을 나누어 주되 같은 덩이에서 떼어 먹지는 마십시오. Fill each other's cup but drink not from one cup. Give one another of your bread but eat not from the same loaf. — 칼릴 지브란 The Prophet 서로를 채워 주면서도 각자로 온전한 두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 시작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칼릴 지브란 「The Prophet」(1923) · 저작권 만료 — 1931년 작고 · 한국어 번역 페이지시스터즈 · 원문 확인
둘이 하나가 된다는 흔한 표현 대신 쓰기 좋아요. 각자의 일을 이어 가는 두 사람에게 잘 맞아요.
귀한 자리에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저희 ○○(이)가 ○○ 군(양)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오셔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혼주(부모님) 명의 청첩장의 기본형이에요. 부모님 성함 블록과 같이 쓰세요.
그동안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희 ○○(이)가 어엿한 어른이 되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새 가정을 이루는 자리에 귀한 걸음 해 주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 지인용 청첩장을 따로 만들 때 쓰세요. 친구용과 문구를 나누면 양쪽 다 자연스러워요.
저희 아들(딸)이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합니다. 부디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혼주 명의 문구예요. 부모님이 직접 전달하는 청첩장에 알맞아요.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자란 두 사람이 이제 부모님께 배운 그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초대하오니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초대하는 손님이 많을 때, 두 사람 명의로도 어른들께 예를 갖출 수 있어요.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 ○○(이)가 좋은 인연을 만나 평생의 동반자와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걸음 하시어 따뜻한 축복으로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혼주 명의 청첩장에 두루 쓰이는 형태예요. 부모님 성함 블록과 함께 쓰세요.
늘 곁에 있을 것만 같던 아이가 좋은 인연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첫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에게 귀한 걸음으로 축복을 보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부모님 마음이 드러나는 문구예요. 아들·딸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어요.
○○년을 곁에 두고 키운 아이를 이제 좋은 사람 곁으로 보냅니다. 저희 부부에게 가장 기쁘고도 뭉클한 날에 귀한 걸음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부모님 마음이 담긴 혼주 명의 문구예요. 숫자 자리에 키운 햇수를 넣으세요.
곱게 키운 딸(아들)이 좋은 짝을 만났습니다. 오셔서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짧은 혼주 명의 문구예요. 부모님이 직접 전하실 때 알맞아요.
오래 알고 지낸 얼굴들 앞에서 새로운 이름을 얻고 싶어요. 그날, 여느 때처럼 편하게 와서 한 번만 크게 웃어 주세요.
친구들을 위한 감성적인 문구예요. 캐주얼한 예식에 어울려요.
선배로, 동료로, 친구로 오래 곁에 있어 준 분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 두 사람, 결혼합니다.
한 사람에게 여러 관계가 겹칠 때 쓰기 좋아요.
함께 웃고 함께 버텨 준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그날 편한 마음으로 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친구 위주 예식에. 존댓말이라 선후배가 섞여 있어도 무리가 없어요.
늘 함께 일하며 힘이 되어 주신 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장 동료·상사에게 보내는 청첩장의 기본 문구예요.
일터에서 늘 곁을 지켜 주신 분들께 저희의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짧고 예의 바른 문구라 단체 톡방에 청첩장을 올릴 때도 무난해요.
같은 자리에서 처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이 이제 같은 이름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사내에서 만난 커플에게. 회사 이야기를 자세히 적지 않아도 뜻이 전해져요.
일터에서 받은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좋은 인연을 만나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장 분들께 감사를 먼저 전하는 구성이라 상사께 보내도 자연스러워요.
어릴 적부터 지켜봐 주시고 아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축복 속에서 첫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부디 걸음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친척 어른께. 어릴 적 이야기로 시작해 가족의 축복으로 맺는 구성이에요.
명절마다 모이던 얼굴들 앞에 이제 한 사람을 더 데려갑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친척에게 보내는 다정한 문구예요. 격식이 필요하면 격식 있는 톤으로 골라 보세요.
가족의 사랑 속에서 자란 두 사람이 이제 새로운 가족을 이루려 합니다. 지켜봐 주신 마음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짧지만 예를 갖춘 문구예요.
청첩장 링크와 함께 카카오톡·문자로 보내는 짧은 말. 받는 사람에 따라 고르세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첩장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누구에게 보내도 실례가 없는 기본형이에요. 링크는 이 메시지 아래에 붙이세요.
○월 ○일 ○시, ○○에서 결혼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자 메시지로 보낼 때 알맞은 길이예요.
저 결혼해요. ○월 ○일 ○시 ○○이에요.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좋겠어요.
가까운 사이에 두루 쓸 수 있는 짧은 메시지예요.
직접 뵙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먼저 메시지로 소식 전해요.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결혼식을 해요.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직접 만나 전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릴 때 첫 줄이 그 마음을 대신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을 정했어요. ○월 ○일, ○○에서 평생을 약속하려고 해요. 그날 곁에 있어 주시면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소중한 분께 한 명씩 따로 보낼 때 어울려요. 단체 전송에는 담백한 문구가 나아요.
언니(오빠), 저 ○○이에요. 한동안 연락 못 드렸는데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려요. ○월 ○일 ○시, ○○에서 결혼해요. 오시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오래 연락 못 한 분께. 먼저 안부를 여쭙고 소식을 전하면 갑작스럽지 않아요.
선생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자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없는 영광이겠습니다.
은사님께. 언제 배웠는지 한 줄 덧붙이면 선생님이 바로 기억하세요.
○월 ○일 ○요일 ○시, ○○에서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됩니다. 그 자리에 귀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청첩장 링크를 함께 전해 드립니다.
청첩장 본문처럼 격식을 갖춘 초대형이에요. 어른께 보내도 무리가 없어요.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에 ○○님을 초대합니다. ○월 ○일 ○요일 ○시, ○○입니다.
받는 분 이름을 넣어 한 분씩 보낼 때. 단체 전송보다 훨씬 정중하게 읽혀요.
오래 곁을 지켜 준 사람과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그 시작을 지켜봐 주실 분들을 초대합니다. ○월 ○일 ○요일 ○시, ○○입니다.
초대의 뜻을 감성적으로 여는 문구예요. 날짜와 장소를 뒤에 두면 읽는 순서가 자연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걸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결혼에 이르렀는지 한 마디를 앞에 두는 형태예요. 격식 있는 자리에 두루 어울려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마음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먼저 소식부터 전합니다. 참석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어른이나 오래 신세 진 분께. 소식보다 감사를 앞에 두면 갑작스럽지 않아요.
드디어 날짜를 잡았어요. ○월 ○일 ○요일 ○시, ○○이에요.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밝은 톤의 짧은 소식이에요. 청첩장 링크를 바로 아래 붙이세요.
안녕하세요, ○○이에요. ○월 ○일에 결혼하게 되어 청첩장을 직접 전해 드리고 싶어요. 편하신 날 알려 주시면 시간 맞춰 찾아뵐게요.
만나서 청첩장을 건네려고 약속을 잡을 때. 날짜를 정하지 않고 상대에게 맡기면 부담이 적어요.
저희 ○월 ○일에 부부가 돼요. ○요일 ○시, ○○이에요.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군더더기 없이 소식과 청을 한 번에 전하는 짧은 메시지예요.
저희 ○월 ○일에 결혼해요. ○시 ○○이에요. 청첩장 함께 보내 드려요. 좋은 날 뵈면 반가울 것 같아요.
밝은 톤이지만 존댓말이라 누구에게 보내도 무리가 없어요.
꽃 피는 ○월 ○일, ○○에서 결혼해요. 봄나들이 삼아 와 주세요.
봄 예식. "봄나들이"가 참석 부담을 가볍게 만들어요.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해요. 더운 날이니 시원하게 입고 편하게 오세요.
여름 예식. 복장 걱정을 덜어 주는 한 줄이에요.
단풍 드는 ○월 ○일, ○○에서 결혼해요. 좋은 계절에 얼굴 보여 주세요.
가을 예식의 짧은 메시지예요.
추운 ○월 ○일, ○○에서 결혼해요. 걸음하시는 만큼 따뜻하게 맞을게요.
겨울 예식. 날씨를 먼저 언급하면 배려가 전해져요.
저희,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작게 결혼식을 해요. ○월 ○일 ○요일 ○시, ○○이에요. 함께하고 싶은 분이라 먼저 연락드려요.
스몰웨딩 초대. 마지막 줄이 소수만 모신다는 뜻을 부담 없이 전해요.
조용히 알리고 싶어 몇 분께만 연락드려요. ○월 ○일 ○시, ○○에서 작은 식을 올려요. 와 주시면 좋고, 마음만 보내 주셔도 충분해요.
재혼 소식을 조심스럽게 전할 때.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상대를 편하게 해요.
○○ 집사님(권사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교회에서 결혼 예배를 드립니다. 오셔서 기도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 성도분들께. 호칭은 상대의 직분에 맞게 바꾸세요.
저희 ○월 ○일 ○시에 ○○에서 결혼해요. 축의금은 정말 괜찮아요. 오셔서 밥 한 끼 같이 드시는 걸로 충분해요.
축의금을 사양하고 싶을 때. 청첩장의 계좌 블록도 함께 빼야 말과 행동이 맞아요.
○월 ○일 ○시, ○○에서 결혼해요. 멀리 계셔서 오시기 어려운 거 알아요. 소식만이라도 전하고 싶었어요. 청첩장 보내 드릴게요.
해외·지방에 있어 참석이 어려운 분께. 오지 못해도 된다는 뜻이 분명해요.
이번 주 ○요일 ○시, ○○에서 뵐게요. 오시는 길은 청첩장에 있어요. 조심히 오세요.
예식 며칠 전 다시 보내는 안내 메시지예요. 장소·시간만 다시 짚어 줘요.
○월 ○일, 가족과 가까운 분들만 모시고 작은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루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마음만 보내 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초대하지 못하는 분께 소식만 전할 때. 장소를 적지 않으면 부담을 덜 드려요.
저희 결혼식은 ○월 ○일 ○시, ○○이에요. 오시는 것만으로 충분하니 화환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화환을 사양할 때. 예식장이 반입을 제한하는 경우에도 이렇게 알리면 돼요.
예식은 ○월 ○일 ○○에서 올려요. 멀어서 오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월 ○일 ○○에도 자리를 마련했어요. 편하신 쪽으로 오시면 돼요.
지방·해외 하객이 많을 때. 두 자리를 함께 알리면 상대가 고르기 쉬워요.
결혼식은 ○월 ○일 ○요일 ○시, ○○이에요. 좌석과 식사를 미리 준비하고 있어서, 참석이 어려우시면 편하게 알려 주세요.
인원을 미리 잡아야 할 때. 회신을 부담 없이 요청하는 표현이에요.
청첩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날짜부터 먼저 알려 드립니다. ○월 ○일 ○요일입니다. 일정 잡으실 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식 두세 달 전 미리 알릴 때. 청첩장은 나중에 다시 보내면 돼요.
저희 ○월 ○일 제주에서 결혼해요. 멀어서 오시라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소식만은 꼭 전하고 싶었어요.
제주·해외 예식 소식을 전할 때. 장소를 밝히되 초대는 하지 않는 형태예요.
가족끼리 조용히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따로 모시지 못하지만 소식 전해 드립니다.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 예식을 알릴 때. 날짜·장소를 적지 않으면 초대로 읽히지 않아요.
○월 ○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청첩장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We're getting married on ○ ○ at ○:○○ PM at ○○. Here's our invitation — we hope you can join us.
한글과 영문을 함께 보내야 하는 단체 메시지에. 날짜와 장소는 양쪽에 똑같이 적으세요.
We're getting married! ○ ○ at ○:○○ PM — ○○, Seoul. Here's our invitation. We'd love to see you there.
외국인 하객에게만 보낼 때. 영문만으로 보내는 편이 읽기 편해요.
꽃이 한창인 ○월 ○일 ○요일 ○시, ○○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나들이 삼아 걸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 예식을 격식 있게 알릴 때. 계절을 먼저 적으면 날짜가 잘 기억돼요.
한여름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해요. 더운 날이라 오시는 길이 걱정이지만 시원하게 맞을 준비를 해 둘게요.
여름 예식. 더위 이야기를 먼저 꺼내면 참석 부담이 덜해요.
여름이 한창인 ○월 ○일 ○요일 ○시, ○○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더운 날씨에 번거로우시겠지만 오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 예식을 격식 있게 알릴 때. 어른께 보내는 메시지로 무난해요.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합니다. 선선한 계절이니 산책하듯 오시면 좋겠습니다.
가을 예식. 오시는 길을 가볍게 그려 주면 걸음이 덜 무거워요.
한 해가 저무는 ○월 ○일, ○○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추운 날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말 예식에. 한 해의 끝이라는 말이 날짜를 기억하게 해요.
○○ 보살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화혼식을 올립니다. 오시어 축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에서 올리는 예식을 알릴 때. 호칭은 상대에 맞게 거사님으로 바꾸세요. 화혼식은 불교식 결혼식을 이르는 말이에요.
○월 ○일 ○시, ○○에서 화혼식을 올려요. 부처님 앞에서 서로를 지키기로 했어요. 오셔서 축원해 주세요.
불자 지인께 담백하게 알릴 때. 축원은 불교에서 쓰는 축복의 말이에요.
○월 ○일, 서로를 아껴 줄 사람을 만나 다시 시작합니다. 조용한 자리로 준비하고 있으니 마음만 보내 주셔도 충분합니다.
재혼 소식을 격식 있게 알릴 때. 참석을 청하지 않는 문장이라 상대가 편해요.
○월 ○일 ○요일 ○시, ○○에서 예식을 올립니다. 먼 길이라 선뜻 청하기 어렵지만 오실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습니다.
제주·해외 예식에 꼭 모시고 싶은 분께. 먼 거리를 먼저 인정하면 청이 조심스러워져요.
저희 ○월 ○일에 ○○에서 작은 예식을 올려요. 멀어서 오시라고는 못 하지만 소식은 전하고 싶었어요. 다녀와서 인사드릴게요.
먼 곳 예식을 알리기만 할 때. 다녀와서 인사하겠다는 약속이 초대를 대신해요.
안녕하세요, ○○ 아버지(어머니) ○○입니다. 저희 아들(딸) ○○(이)가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첩장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부모님이 지인께 직접 보내는 메시지예요. 부모님 카톡으로 보내실 때 복사해 드리세요.
○○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입니다. 그동안 보내 주신 관심 덕분에 저희 ○○(이)가 좋은 짝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려야 하나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부모님의 오랜 지인·직장 관계자께. 격식이 필요한 어른께 보내는 문구예요.
○○입니다. 저희 ○○(이)가 ○월 ○일 ○시에 ○○에서 결혼합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첩장 보내 드립니다.
부모님이 친한 분께 보내는 짧은 메시지예요.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저희 아들(딸) ○○(이)가 좋은 인연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혼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어른께 보내는 격식 있는 소식이에요.
○○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입니다. 저희 ○○(이)의 혼사를 알려 드립니다. ○월 ○일 ○요일 ○시, ○○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청첩장에 담아 보내 드립니다.
부모님이 오래 알고 지낸 분께. 안부를 먼저 여쭙고 소식을 전하는 형태예요.
○○아, 나 결혼해.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해. 바쁘겠지만 와서 축하해 주면 좋겠어. 청첩장 같이 보낼게.
반말이지만 차분한 톤이라 오래 못 본 친구에게도 부담 없어요.
○월 ○일 ○시, ○○에서 결혼해요. 오시면 같이 밥 한 끼 해요.
존댓말을 쓰는 친구·선후배에게 보내는 짧은 메시지예요.
○○아, 잘 지내지? 자주 못 봐도 늘 생각나는 친구라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어. 나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결혼해. 멀어서 힘들면 마음만으로도 고맙고, 오게 되면 그날 얼굴 보고 인사할게.
멀리 살거나 오래 못 본 친구에게. 오지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상대를 편하게 해요.
나 결혼해! ○월 ○일 ○요일 ○시, ○○이야. 청첩장 같이 보낼게. 그날 얼굴 보면 좋겠다.
친한 친구에게 보내는 짧은 소식이에요. 반말이라 상대를 골라 보내세요.
드디어 청첩장 나왔어. ○월 ○일 ○요일 ○시, ○○에서 해. 오면 사진도 같이 찍고 밥도 먹자. 못 와도 괜찮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마지막 줄이 있으면 참석이 어려운 친구도 편하게 답할 수 있어요.
○○아, 오랜만이지? 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한데, 나 ○월 ○일에 결혼해. 너한테는 꼭 알리고 싶었어. 부담 갖지 말고, 오게 되면 반갑게 인사할게.
오래 못 본 친구에게. "부담 갖지 말고"가 청첩장만 보냈다는 오해를 막아 줘요.
○○아, 나 ○월 ○일에 결혼하게 됐어. ○요일 ○시, ○○이야. 청첩장 같이 보낼게. 그날 얼굴 보면 반가울 것 같아.
알림처럼 들리지 않게 한 걸음 물러선 말투예요. 오래 못 본 친구에게도 부담이 적어요.
오랜만이야. 나 이번에 결혼하게 됐어. ○월 ○일 ○시, ○○이야. 소식만이라도 전하고 싶었어.
참석을 청하지 않고 소식만 전하는 형태예요.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부담을 덜어 줘요.
○○ 선배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합니다. 오시면 정말 반갑겠습니다.
존댓말을 쓰는 선후배에게. 어디서 알던 사이인지 덧붙이면 상대가 바로 기억해요.
나 ○월 ○일에 결혼해. 청첩장은 얼굴 보고 주고 싶은데, 언제 시간 괜찮아?
만나서 청첩장을 건네려고 약속을 잡을 때. 링크는 만난 뒤에 보내도 늦지 않아요.
○○아, 나 결혼하게 됐어. 같이 나이 먹어 온 너한테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어. ○월 ○일 ○요일 ○시, ○○이야.
오래된 친구에게. 언제부터 알던 사이인지가 소식보다 먼저 오면 마음이 전해져요.
○○님, 안녕하세요. ○○팀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업무로 바쁘시겠지만 참석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청첩장을 함께 전해 드립니다.
상사·다른 팀 동료에게. 소속을 밝히면 받는 분이 바로 알아봐요.
○○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그동안 많이 가르쳐 주시고 챙겨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제가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먼저 메시지로 소식을 전합니다. 참석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직속 상사·멘토처럼 특별히 예를 갖춰야 하는 분께. 직접 청첩장을 드리기 전 미리 알릴 때도 좋아요.
○○님, 저 ○월 ○일 ○시에 ○○에서 결혼합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까운 동료에게 보내는 짧은 메시지예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주말이라 쉬셔야 할 텐데 시간 되시면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첩장 링크 함께 보내 드립니다.
팀 단체방에 올릴 때 무난한 톤이에요. 참석을 강요하지 않는 표현이 부담을 줄여요.
○○님, 저 ○월 ○일에 결혼해요. ○시 ○○인데, 식사도 정성껏 준비했으니 편하게 드시고 가세요. 청첩장 같이 보내 드려요.
편한 동료에게. 식사 언급은 부담 없이 오라는 뜻으로 읽혀요.
팀원 여러분께 기쁜 소식 전합니다. 제가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청첩장을 공유드리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팀 전체 단체방용이에요. 개인에게는 한 분씩 따로 보내는 것이 더 정중해요.
○○님, 안녕하세요. ○○팀 ○○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 예를 갖춰야 하는 분께. 끝인사가 있으면 소식만 던진 느낌이 없어요.
○○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청첩장을 직접 드리고 싶습니다. 편하신 시간을 알려 주시면 잠시 찾아뵙겠습니다.
직속 상사나 어른 동료께. 종이 청첩장을 전하는 자리를 먼저 여쭙는 형태예요.
○○님, 안녕하세요.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청첩장 링크를 함께 전해 드립니다.
소식만 간결하게 전할 때. 여러 분께 따로 보내야 할 때 부담이 적어요.
○○님, 저 ○월 ○일에 결혼합니다. 한자리에서 오래 일하며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좋은 날 뵙게 되면 더없이 반갑겠습니다.
오래 함께 일한 분께. 업무 이야기 대신 배운 것을 한 줄 적으면 인사가 살아나요.
○○ 이모(삼촌), 안녕하세요. ○○입니다. 저 ○월 ○일 ○요일 ○시에 ○○에서 결혼합니다. 어릴 때부터 예뻐해 주신 마음, 늘 감사했습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호칭은 관계에 맞게 바꾸세요.
○○ 언니(형), 나 ○월 ○일 ○시에 ○○에서 결혼해. 청첩장 보낼게. 와서 축하해 주면 좋겠어.
사촌처럼 가까운 또래 친척에게.
○○ 할머니(할아버지), 저 ○○예요. 저 ○월 ○일에 결혼해요. 장소는 ○○이고 ○시예요. 건강하게 오셔서 손 한번 잡아 주세요. 부모님께서 모시고 갈 거예요.
조부모님께. 누가 모시고 가는지 적으면 안심하고 걸음하실 수 있어요.
○○ 이모(삼촌), 안녕하세요. ○○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월 ○일 ○요일 ○시, ○○에서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격식을 갖춰 알릴 때. 호칭만 관계에 맞게 바꾸면 그대로 쓸 수 있어요.
○○ 큰아버지(큰어머니), 안녕하세요. ○○입니다. ○월 ○일 ○요일 ○시, ○○에서 혼례를 올립니다. 참석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안 어른께 보내는 짧고 격식 있는 소식이에요.
○○ 고모(이모), 저 ○○이에요. ○월 ○일에 결혼해요. ○요일 ○시, ○○이에요. 청첩장 보내 드릴게요. 오시면 정말 반가울 것 같아요.
가깝게 지내는 친척 어른께. 존댓말이지만 딱딱하지 않은 톤이에요.
○○ 오빠(누나), 나 ○월 ○일에 결혼하게 됐어. ○요일 ○시, ○○이야. 청첩장 보낼게.
또래 사촌에게. 한 걸음 물러선 말투라 자주 못 보던 사이에도 어색하지 않아요.
예식이 끝난 뒤 와 주신 분, 마음만 보내 주신 분께 보내는 답례 문구예요.
바쁘신 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 주신 축복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먼저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예식 다음 날 보내는 기본형이에요. 누구에게 보내도 실례가 없어요.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어른들과 소중한 분들의 축복 속에 무사히 식을 마쳤습니다. 보내 주신 마음 오래 간직하며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어른들께 보내는 긴 감사 인사예요. 신혼여행 다녀온 뒤 보내도 늦지 않아요.
결혼식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문자로 보내기 좋은 짧은 감사 인사예요.
어제 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덕분에 하루가 꽉 찼어요. 잘 살게요.
가까운 분들에게 두루 보낼 수 있는 담백한 인사예요.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는데, 돌아보니 와 주신 얼굴들만 남았어요. 먼 길 와 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자주 연락드릴게요.
식장에서 제대로 인사 못 한 미안함을 담고 싶을 때 좋아요.
어제 밥은 맛있었나요? 와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진짜 잘 살아 볼게요.
편한 사이에. 식사 얘기로 시작하면 딱딱하지 않아요.
사진 보니까 제 얼굴이 하루 종일 웃고 있더라고요. 여러분 덕분이에요. 와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엔 저희 집에서 봐요.
집들이 계획이 있을 때 마지막 줄이 자연스러워요.
그날 저희 앞에 앉아 계시던 얼굴들을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합니다.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마음만큼 잘 살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한 분씩 보내고 싶을 때. 단체 전송보다 개별로 보내면 더 잘 전해져요.
결혼식이 끝나고 나니 저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았는지 알게 됐어요. 먼 길 마다 않고 와 주시고, 따뜻한 말 건네 주시고, 사진 속에서 저희보다 더 환하게 웃어 주셔서 감사해요. 그 마음 잊지 않고, 받은 만큼 나누며 살게요.
신혼여행 다녀온 뒤 차분히 보내는 감사 인사예요.
결혼을 준비하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좋은 날, 좋은 기억으로 식을 마쳤습니다. 보내 주신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식장에서 뵌 분과 준비를 도와주신 분께 두루 보낼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축복 덕분에 무사히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글로 먼저 대신함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른께 보내는 정식 감사 인사예요. 수고를 짚고, 감사하고, 글로 인사하는 사정을 밝히고, 상대의 안녕을 비는 순서예요.
저희 결혼식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축복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예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받은 마음만큼 서로 아끼며 살겠습니다.
격식을 갖추되 길지 않은 인사예요. 문자 한 통에 담기는 길이예요.
귀한 발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무사히 식을 마쳤습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짧지만 격식이 갖춰진 인사예요. 여러 분께 보낼 때 알맞아요.
어제 와 주셔서 감사했어요.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지나간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다음엔 천천히 뵐게요.
식장에서 짧게 스친 분께. 미안한 마음을 먼저 적으면 인사가 진해져요.
덕분에 어제 하루가 통째로 좋았어요. 와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잘 살 일만 남았어요.
편한 사이에 가볍게 보내는 인사예요.
식이 끝나고 나서야 사진을 하나씩 넘겨 봤어요. 저희를 보고 웃고 계신 얼굴들이 다 담겨 있더라고요. 와 주셔서 감사해요. 그 표정들 오래 기억할게요.
신혼여행 전후로 차분히 보낼 때. 그날의 장면을 한 줄 적으면 단체 메시지처럼 읽히지 않아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신혼여행과 짐 정리를 마치고 이제야 소식 전합니다. 저희 결혼식에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식 뒤 며칠이 지나 보낼 때. 늦은 사정을 첫 줄에 적으면 변명처럼 읽히지 않아요.
인사가 많이 늦었어요. 그날 와 주셔서 감사했던 마음은 그대로예요.
한참 지나 인사를 보낼 때. 짧게 보내는 편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요.
저희 결혼식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받아 주시면 저희가 더 기쁘겠습니다.
답례품을 따로 보낼 때 함께 적는 인사예요. 무엇을 보냈는지는 적지 않는 편이 정중해요.
저희 예식에서 귀한 말씀을 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 주신 말씀 마음에 새기고 그렇게 살아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례나 축사를 맡아 주신 분께. 역할을 맡아 주신 분께는 단체 메시지 대신 따로 보내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오시어 자리를 빛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축복 오래 간직하며 좋은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을 내어 와 주신 분께. 수고를 먼저 짚으면 인사가 형식적으로 읽히지 않아요.
예식 내내 접수와 안내를 맡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챙겨 주신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따로 인사드리러 찾아뵙겠습니다.
축의금 접수나 하객 안내를 맡아 주신 분께. 예식 내내 자리를 지켜 주신 분은 따로 인사드리는 것이 좋아요.
직접 오시지 못한 중에도 마음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식을 잘 마쳤습니다. 곧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참석하지 못하고 축의금·선물을 보낸 분께 두루 쓰는 문구예요.
멀리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 주신 마음, 잘 살아서 갚겠습니다.
해외·지방에서 마음만 보낸 분께.
저희 결혼 예배에 함께해 주시고 기도로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 섬기는 가정을 이루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교회 성도분들께 보내는 감사 인사예요.
몇 안 되는 자리에 와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한 분 한 분 얼굴을 다 기억할 수 있는 결혼식이라 좋았어요. 앞으로도 가까이 지내요.
스몰웨딩 뒤. 소수 초대의 특별함을 감사 인사에도 이어 가요.
어제 찍어 주신 사진 잘 받았어요. 저희가 못 본 장면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하객이 찍어 준 사진을 받았을 때. 무엇을 받았는지 적으면 인사가 구체해져요.
결혼식에 와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베풀어 주신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어른들께 보내기 좋은 격식 있는 인사예요. 문자로 보내도 길지 않아요.
직접 모시지 못했는데도 마음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가족 예식이라 초대하지 못한 분께. 짧게 보내는 편이 오히려 정중해요.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따뜻한 마음 잘 받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께 보내는 격식 있는 인사예요. 아쉬움을 먼저 적으면 마음이 잘 전해져요.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시기 쉽지 않은 자리였는데 그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제주·해외 예식 뒤에. 거리를 짚어 주면 감사가 더 구체해져요.
먼 길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덕분에 오래 기억할 하루가 되었습니다. Thank you for traveling so far to be with us. Having you there meant everything.
해외에서 와 주신 분께. 거리를 짚어 주면 감사가 더 구체해져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까지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가는 길이 고되셨을 텐데 내색 없이 축복해 주셔서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주·해외 예식에 와 주신 분께. 이동의 수고를 짚으면 감사가 구체해져요.
멀어서 오시기 어려운 자리였는데 마음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사진이 정리되면 몇 장 보내 드릴게요. 다녀와서 인사드릴게요.
먼 곳 예식이라 참석하지 못한 분께. 사진으로 자리를 나누는 약속이 아쉬움을 덜어 줘요.
작은 자리에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오히려 한 분씩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날 해 주신 말씀 오래 기억할게요.
스몰웨딩 뒤에. 소수만 모신 자리의 좋은 점을 감사로 이어 가요.
저희 결혼 예배 자리를 지켜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서로 섬기며 살겠습니다. 가정에 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에서 예배로 식을 올렸을 때. 기도로 맺으면 인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저희 화혼식에 오시어 축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받은 마음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살아가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절에서 예식을 올렸을 때. 화혼식은 불교식 결혼식을 이르는 말이에요.
조용한 자리에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축하해 주신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게요.
작게 치른 재혼 예식 뒤에. 짧게 보내는 편이 서로 편해요.
저희 결혼식에 와 주셔서 감사해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자리였을 텐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Thank you for staying with us through the whole day. We know it was a lot to follow, and it meant a great deal that you were there.
한국 예식에 온 외국인 하객께. 한글과 영문을 문단으로 나눠 보내면 읽기 편해요.
○○님, 저희 ○○(이)의 결혼식에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두 아이가 많은 축복 속에 새 출발을 했습니다. 베풀어 주신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부모님이 지인께 보내는 감사 인사예요. 부모님께 복사해 드리세요.
안녕하세요, ○○의 아들(딸) ○○입니다. 부모님을 생각해 먼 길 와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게, 서로 아끼며 잘 살겠습니다.
부모님 손님께 신랑·신부가 직접 보내는 인사예요. 부모님과의 관계를 첫 줄에 밝혀요.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지난 ○월 ○일 저희 ○○(이)의 혼사에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축복 속에 예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글로 먼저 대신함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모님이 어른께 보내는 정식 답례 인사예요. 부모님 휴대폰으로 보내실 수 있게 복사해 드리세요.
저희 아이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고 후의를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이 잘 살아가도록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모님이 보내는 중간 길이 인사예요. 축복과 축의를 함께 아우르는 표현이에요.
저희 ○○(이)의 혼사에 마음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뵙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보내 주신 정성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훗날 귀댁의 경사에 저희도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한 지인께 보내는 인사예요. 마지막 줄이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가 돼요.
저희 ○○(이)의 결혼에 마음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아이가 잘 살아가도록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지인께 보내는 짧은 감사 인사예요.
어제 와 줘서 고마워! 네 얼굴 보니까 긴장이 확 풀리더라. 조만간 밥 먹자.
친한 친구에게. 반말이라 상대를 잘 고르세요.
와 줘서 고마워. 정신없어서 제대로 얘기도 못 했네. 여행 다녀와서 연락할게. 그때 천천히 보자.
식장에서 대화를 못 한 친구에게.
네가 앉아 있는 걸 보고서야 "아, 진짜 결혼하는구나" 싶었어. 오래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그 자리에 있어 줘.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보내는 인사예요.
못 오는 거 알면서도 마음 보내 줘서 고마워. 그날 네 생각 났어. 여행 다녀와서 사진 보여 줄게.
참석하지 못하고 축의금·선물만 보낸 친구에게.
어제 와 줘서 고마워. 먼 길 오느라 힘들었을 텐데 얼굴 보니까 좋았어.
멀리서 와 준 친구에게 보내는 짧은 인사예요.
사진 넘겨 보다가 네가 찍힌 컷에서 한참 웃었어. 와 줘서 고마워. 덕분에 하루가 즐거웠어.
사진을 함께 보낼 때 곁들이기 좋아요.
결혼식 사회 맡아 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매끄럽게 이끌어 준 덕분에 마음 놓고 식을 마칠 수 있었어. 조만간 따로 보자.
사회를 맡아 준 친구에게. 무엇이 도움이 됐는지 적으면 인사가 구체해져요.
축가 불러 줘서 고마워. 그 순간만큼은 다른 소리가 하나도 안 들렸어. 준비하느라 애쓴 거 다 알아. 오래 기억할게.
축가를 맡아 준 친구에게. 연습에 들인 시간을 짚어 주면 마음이 전해져요.
준비하는 내내 네 도움을 많이 받았어. 정신없는 와중에 챙겨 줘서 고마웠어. 덕분에 큰 탈 없이 잘 마쳤어.
결혼 준비를 도와준 친구에게. 예식 당일이 아니라 준비 과정을 짚는 인사예요.
○○님,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 결혼식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식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상사·동료에게. 복귀 시점을 적으면 업무 인수인계 인사도 함께 돼요.
○○님, 결혼식에 참석해 주시고 따뜻한 축하까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업무를 맡아 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복귀하면 더 성실하게 일하며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휴가 중 업무를 대신해 준 동료·상사에게.
○○님, 어제 와 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잘 마쳤어요. 출근하면 커피 살게요.
편한 동료에게. 사소한 약속이 있으면 인사가 살아나요.
팀원 여러분, 주말에 시간 내어 와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 앞에서 기쁘게 식을 마쳤습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와서 ○일에 뵙겠습니다.
팀 단체방에 올리는 감사 인사예요. 개인에게는 따로 보내는 것이 좋아요.
○○님, 직접 오시지 못한 중에도 마음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출근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참석하지 못하고 축의금만 보낸 직장 분께.
○○님,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신 축하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상사·선배께. 끝인사가 있으면 업무 복귀 인사까지 함께 돼요.
○○님, 어제 먼 걸음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자리 비운 동안 챙겨 주신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출근하면 인사드릴게요.
휴가 동안 일을 대신해 준 동료께. 두 가지 감사를 한 번에 전해요.
○○님, 안녕하세요.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저희 결혼식에 걸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 편히 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우선 글로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자주 마주치지 않는 분께. 글로 먼저 인사하는 사정을 밝히면 예가 갖춰져요.
○○ 이모(삼촌), 먼 길 오셔서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예뻐해 주신 마음, 결혼식에서 다시 느꼈습니다. 명절에 둘이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둘이 함께 찾아뵙겠다는 마지막 줄이 새 가족을 소개하는 인사가 돼요.
할머니(할아버지), 건강한 모습으로 와 주셔서 제일 기뻤어요. 손 잡아 주셨을 때 눈물이 날 뻔했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곧 찾아뵐게요.
조부모님께. 짧은 장면 하나가 긴 말보다 오래 남아요.
○○ 언니(형), 어제 고마웠어. 와 준 것도, 사진 찍어 준 것도. 곧 집에서 보자.
또래 사촌에게.
○○ 고모부(이모부), 먼 길 오시어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 얼굴을 한자리에서 뵈니 더없이 든든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친척 어른께. 호칭은 관계에 맞게 바꾸세요.
○○ 언니(형), 못 와서 아쉽다고 연락 줘서 고마웠어. 마음 잘 받았어. 명절에 얼굴 보자.
오지 못한 또래 친척에게. 다음에 만날 자리를 적으면 인사가 끊기지 않아요.
가족들 덕분에 좋은 날 잘 보냈습니다. 명절에 둘이 함께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친척 어른께 보내는 짧은 인사예요.
청첩장에 덧붙이는 알림이에요. 화환·축의금 사양, 주차와 셔틀, 식사와 복장처럼 하객이 미리 알면 좋은 것들을 짧게 적어요.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보내 주시는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합니다.
가장 짧은 화환 사양 문구예요. 인사말 아래에 한 줄로 붙이세요.
예식장 사정으로 화환을 받지 못합니다.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내 규정이나 공간 문제로 반입이 어려울 때. 사정을 밝히면 오해가 없어요.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오셔서 식사 한 끼 함께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축의금을 받지 않을 때. 청첩장의 계좌 블록도 함께 빼야 말과 행동이 맞아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차가 어려운 예식장. 대안 교통편을 함께 적으면 하객이 덜 헤매요.
전세버스를 준비했습니다. 출발 장소와 시간은 아래 안내를 확인해 주시고,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미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방에서 단체로 오실 때. 인원 파악이 필요하니 회신을 함께 요청하세요.
내비게이션에는 예식장 이름을 그대로 검색해 주십시오. 주소로 찾으면 다른 곳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소와 실제 위치가 다른 예식장에서 자주 생기는 일이에요.
식사는 예식 뒤 같은 층에서 준비됩니다. 편하게 드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피로연 장소와 시간을 적어 두면 하객이 동선을 미리 그릴 수 있어요.
채식이나 알레르기로 따로 준비가 필요하시면 미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이 제한이 있는 하객을 위한 안내예요. 회신 받을 연락처를 함께 적으세요.
좌석과 식사를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편하게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원을 미리 잡아야 할 때. 불참을 알리는 부담을 낮춘 표현이에요.
예식은 30분 정도 진행됩니다. 시작 10분 전까지 자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식 시간이 짧을 때. 늦게 오시면 못 보실 수 있다는 뜻이 부드럽게 전해져요.
편안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습니다.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격식을 덜어내고 싶을 때. 하객이 옷차림을 고민하지 않게 해 줘요.
그날의 색은 봄빛입니다. 밝은 색 옷차림으로 함께해 주시면 더 예쁜 사진이 남을 것 같습니다.
드레스코드를 정했을 때. 색을 강요하지 않는 말투가 부담을 줄여요.
예식 중 사진은 자유롭게 찍으셔도 됩니다. 다만 플래시는 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을 막지 않으면서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는 안내예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식입니다. 햇살이 좋은 자리라 가볍고 편안한 차림을 권해 드리며, 날씨가 궂으면 실내로 옮겨 진행합니다.
야외·정원 예식. 우천 시 어떻게 되는지 함께 적으면 하객이 안심해요.
아이와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편히 쉬실 수 있는 자리를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이를 데려와도 되는지 망설이는 하객이 많아요. 한 줄이면 정리돼요.
한 분 한 분 귀하게 모시고 싶어 참석 여부를 미리 여쭙습니다. 예식 일주일 전까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예요. 기한을 함께 적어야 회신이 모여요.
전 좌석 지정석으로 진행됩니다. 자리를 미리 마련해 두려 하오니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정석이라는 사유를 밝히면 회신 요청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아요.
식사를 넉넉히 준비하려 합니다. 오시는 인원을 미리 알려 주시면 그만큼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식사 준비를 이유로 들면 회신의 목적이 분명해져요.
참석이 어려우셔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알려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불참을 알리는 부담을 덜어 주는 한 줄이에요. 회신율이 올라가요.
가족과 가까운 분들만 모시는 자리라 자리 배치를 미리 정하고 있습니다.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규모 예식에서 회신을 청할 때. 규모를 밝히면 이유가 자연스럽게 전해져요.
오늘 찍으신 사진을 여기에 올려 주세요. 저희에게 바로 전해져요.
하객 앨범 안내의 기본형이에요. 어디로 가는지 밝히면 올리기 편해져요.
몇 장이든, 어떤 장면이든 좋습니다. 다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잘 찍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 주면 사진이 훨씬 많이 모여요.
식사하시다 편하신 때 천천히 올려 주세요. 휴대폰에 있는 그대로면 충분해요. 영상도 함께 보내실 수 있어요.
언제 올리면 되는지 알려 주면 하객이 예식 중에 서두르지 않아요.
저희가 보지 못한 순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그 장면을 나눠 주시면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왜 필요한지 한 줄로 설명하는 형태예요. 참여를 이끌어 내기 좋아요.
오늘 못 올리셨어도 괜찮아요. 한동안 계속 받고 있으니 편하실 때 보내 주세요.
예식 뒤에도 사진을 받을 때. 당일에 놓친 하객이 나중에 올릴 수 있어요.
작은 자리로 준비한 예식이라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오셔서 얼굴 보여 주시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가족 예식에서 화환을 사양할 때. 규모를 밝히면 사양하는 이유가 자연스럽게 전해져요.
오늘 담아 주신 사진을 이곳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어른 하객이 많을 때. 격식을 갖추면서도 하는 일은 분명하게 알려 줘요.
귀한 걸음에 더해 오늘의 모습까지 남겨 주신다면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참석에 대한 감사를 먼저 두면 부탁이 무겁지 않게 읽혀요.
예식 사진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에 담긴 장면만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식 촬영이 따로 있다는 걸 밝히면 하객이 부담 없이 편한 사진을 올려요.
웨딩 촬영에는 없는 사진이 여러분 휴대폰에 있습니다. 그 한 장을 기다립니다.
왜 하객 사진이 필요한지 한 줄로 설명하는 형태예요.
앞에서 본 장면, 옆에서 본 장면. 자리마다 오늘이 다르게 담겼을 거예요. 한 장씩만 나눠 주세요.
각자 다른 시선이 모인다는 뜻이라 여러 사람이 올리게 돼요.
잘 나온 것만 고르지 않으셔도 돼요. 흔들린 사진에도 그날의 공기가 남아 있어요.
고르는 부담을 덜어 주면 사진이 훨씬 많이 모여요.
사진첩을 열어 오늘 찍은 것을 그대로 올려 주세요. 고르고 다듬는 일은 저희가 할게요.
무엇을 하면 되는지 동작으로 알려 주는 형태예요.
지금 올리셔도 되고, 댁에 가서 올리셔도 됩니다. 편하신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예식 중에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전해져요.
여러 장을 한 번에 고르셔도 됩니다. 영상도 그대로 올라갑니다.
한 장씩 올려야 하는 줄 아는 분이 많아요. 한 줄이면 정리돼요.
저희는 오늘 정신이 없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몰라요. 대신 봐 주신 장면을 남겨 주세요.
가볍게 웃으며 부탁하는 형태라 친구가 많은 예식에 잘 맞아요.
사진 잘 찍는 분도, 늘 흔들리는 분도 환영해요. 오늘은 다 좋은 사진이에요.
실력을 따지지 않는다는 뜻이라 참여가 늘어요.
여기 올려 주신 사진은 저희가 두고두고 봐요. 잘 나온 저희 모습으로 부탁드려요.
농담처럼 부탁하는 형태예요. 밝은 분위기의 예식에 어울려요.
오늘의 목격자를 찾아요. 보신 장면을 그대로 올려 주세요.
짧고 눈에 띄는 문구라 버튼 위 한 줄로 쓰기 좋아요.
오늘 저희는 서로만 보느라 와 주신 얼굴들을 다 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사진으로 그 자리를 채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하객의 사진이어야 하는지가 담긴 문구예요.
몇 해 뒤에 오늘을 다시 열어 볼 때 여러분이 남겨 주신 장면이 가장 반가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를 말하면 사진의 값이 달라 보여요.
카메라가 닿지 않은 자리에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그 시선으로 본 오늘을 나눠 주시면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차분한 톤이라 격식 있는 예식에도 무리가 없어요.
오늘 이 자리에 계셨다는 걸 사진 한 장으로 남겨 주세요.
가장 짧은 감성 문구예요. 버튼 바로 위에 두기 좋아요.
한국 결혼식에서는 하객이 흰 봉투에 축의금을 담아 접수대에 전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마음만으로 충분하니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At Korean weddings, guests traditionally give money in a white envelope at the check-in table. Please don't feel obligated — your presence is the greatest gift of all.
축의금은 외국 하객에게 낯선 문화예요. 무엇인지 알려 주고 부담을 바로 덜어 주는 순서가 좋아요.
접수대에서 식권을 받으시고, 예식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내시면 됩니다. You'll be given a meal voucher at the check-in table. Hand it in at the dining hall after the ceremony.
식권은 한국 예식에만 있는 절차라 안내가 없으면 헤매세요.
식사를 마치고 먼저 일어나셔도 괜찮습니다. 한국 결혼식에서는 흔한 일이니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It's perfectly normal to leave once you've eaten. Please don't feel you have to stay until the end.
외국 하객이 가장 많이 묻는 것 중 하나예요. 미리 적어 두면 마음이 편해져요.
예식이 끝나면 가족과 친구 순으로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안내에 따라 앞으로 나와 주시면 됩니다. After the ceremony there are group photos — family first, then friends. The staff will let you know when it's your turn.
줄 서서 찍는 포토타임은 서양 예식에 없는 순서라 한 줄 안내가 필요해요.
폐백은 따로 하지 않습니다. 예식과 식사로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We won't be holding a paebaek — the traditional ceremony for the families. The day ends with the wedding and the meal.
폐백을 하지 않을 때. 있다 없다만 밝혀도 외국 하객의 궁금증이 풀려요.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만으로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미리 받아 오시면 훨씬 편합니다. Google Maps doesn't work well for directions in Korea. Naver Map works much better — please download it before you arrive.
외국 하객이 길에서 가장 크게 막히는 지점이에요. 구글 지도가 아주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반쪽이라, 네이버 지도를 권해 드리는 편이 확실해요.
택시를 타실 때는 기사님께 아래 주소를 보여 주세요. Show this address to your taxi driver.
주소를 한글로 함께 적어 두면 기사님께 그대로 보여 드릴 수 있어요.
그날은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겨 오시면 좋겠습니다. 예식장에 짐을 맡기는 곳은 따로 없습니다. It may be chilly that day, so you'll want a jacket. There's no coat check at the venue.
날씨와 보관소는 한국 청첩장에 없는 칸이지만 외국 하객에게는 꼭 필요해요. 보관소는 예식장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적으세요.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흰색과 아이보리는 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re's no strict dress code. We only ask that you avoid white or ivory.
흰옷을 피하는 관례는 양쪽 문화에 다 있어요. 외국 하객은 정장인지 세미정장인지 미리 알고 싶어 하니, 예식 분위기에 맞는 기준을 한 줄 덧붙이면 좋아요.
자리를 미리 마련하고 있습니다. ○월 ○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e're finalizing our guest list. Please RSVP by ○ ○.
해외 하객은 일정을 일찍 잡아야 하니 기한을 넉넉히 두세요.
입국 전에 K-ETA(전자여행허가)가 필요한지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적에 따라 면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Before you travel, please check whether you need a K-ETA (Kore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Some nationalities are currently exempt.
국적마다 다르고 면제 정책도 바뀌어요. 필요 여부를 단정하지 말고 공식 사이트(k-eta.go.kr)에서 확인하시라고 안내하세요.
청첩장 Q&A 블록에 그대로 넣을 수 있는 문답이에요. 두 사람 이야기부터 주차·식사 안내까지 골라 담으세요.
Q.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어요? A. 같은 회사에 다니다 알게 됐어요. 처음엔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 어쩌다 밥을 한 번 먹고 나서 계속 같이 먹게 됐어요.
가장 많이 쓰이는 질문이에요. 만난 곳과 가까워진 계기, 두 가지만 있으면 충분해요.
Q. 서로의 어떤 점에 반했나요? A. 신랑은 잘 웃는 모습에, 신부는 말을 끝까지 들어 주는 모습에 반했어요.
두 사람의 답을 한 문장씩 나란히 두면 읽는 재미가 있어요.
Q. 이 사람이다 싶은 순간이 있었나요? A. 아플 때 아무 말 없이 와서 죽을 사다 준 날이요. 그때 오래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거창한 사건이 아니어도 돼요. 사소한 장면 하나가 더 잘 전해져요.
Q.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세요? A. ○○으로 가요. 둘 다 처음 가 보는 곳이라 준비하면서도 설레요.
장소만 적기 아쉬우면 왜 그곳을 골랐는지 한 줄 붙여 보세요.
Q. 결혼을 준비해 보니 어때요? A. 생각보다 정할 게 많더라고요. 그래도 같이 고르는 재미로 여기까지 왔어요.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적으면 곧 결혼할 친구들이 반가워해요.
Q. 오시는 분들께 한마디만 남긴다면? A. 바쁜 하루를 저희에게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마지막 문답으로 두면 인사말처럼 마무리돼요.
Q.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A. 예식장 지하에 주차하시면 되고, 접수대에서 주차권을 받으실 수 있어요.
실사용에서 가장 많이 쓰인 안내 질문이에요. 몇 시간 무료인지도 적어 두세요.
Q. 축의는 계좌로 보내도 되나요? A. 네, 괜찮아요. 청첩장 안에 계좌를 적어 두었어요. 마음만 보내 주셔도 충분히 감사해요.
못 오시는 분이 자주 묻는 질문이에요. 계좌 위치를 함께 알려 주세요.
Q. 식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예식이 끝나면 같은 층 연회장에서 식사가 준비돼요. 시간 되시는 만큼만 편하게 드시고 가세요.
식사 장소와 시간을 적어 두면 하객이 동선을 미리 그릴 수 있어요.
Q. 아이와 함께 가도 될까요? A. 물론이에요. 아이와 편히 쉬실 수 있는 자리를 따로 마련해 두었어요.
아이 동반을 망설이는 하객이 많아요. 미리 답해 두면 참석이 편해져요.
Q. 옷은 어떻게 입고 가면 되나요? A. 편한 차림으로 오셔도 괜찮아요. 다만 흰색은 피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복장을 묻는 분이 은근히 많아요. 한 줄이면 정리돼요.
Q. 예식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예식은 30분쯤이고, 식사까지 하시면 한 시간 반 정도예요.
일정을 잡아야 하는 하객에게 도움이 돼요.
Q. 축의금은 꼭 준비해야 하나요? / Should I bring a gift? A. 아니에요. 오시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한국에서는 흰 봉투에 축의금을 담아 접수대에 전하는 관습이 있지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돼요. No — please don't feel obligated. In Korea, guests give money in a white envelope at the check-in table, but your presence is the greatest gift.
외국 하객이 가장 조심스러워하는 질문이에요. 관습을 설명하고 부담을 바로 덜어 주세요.
Q. 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 How does the meal work? A. 접수대에서 식권을 받으시고, 예식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내시면 돼요. You'll be given a meal voucher at the check-in table. Hand it in at the dining hall after the ceremony.
식권은 한국 예식에만 있는 절차라 안내가 없으면 헤매세요.
Q. 식사 후 먼저 가도 되나요? / Can I leave after the meal? A. 네, 괜찮아요. 한국 결혼식에서는 흔한 일이에요. Yes, of course. It's completely normal to head off once you've eaten.
끝까지 있어야 하는지 몰라 곤란해하는 외국 하객이 많아요.
Q. 예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What happens during the ceremony? A. 예식은 30분쯤이고, 끝나면 가족과 친구 순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요. 안내에 따라 앞으로 나오시면 돼요. The ceremony lasts about 30 minutes. Afterwards there are group photos — family first, then friends. The staff will let you know when it's your turn.
줄 서서 찍는 포토타임은 서양 예식에 없는 순서예요.
Q. 폐백도 하나요? / Is there a paebaek? A. 저희는 폐백을 따로 하지 않아요. 예식과 식사로 하루가 마무리돼요. We won't be holding a paebaek — the traditional ceremony for the families. The day ends with the wedding and the meal.
있다 없다만 밝혀도 궁금증이 풀려요. 한다면 가족만 참여한다는 것도 함께 적으세요.
Q. 길을 어떻게 찾나요? / How do I get there? A.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만으로 길을 찾기 어려워요. 네이버 지도를 받아 오시면 훨씬 편해요. 택시를 타실 때는 기사님께 주소를 보여 주세요. Google Maps doesn't work well for directions in Korea. Naver Map works much better. For taxis, just show the driver the address below.
외국 하객이 길에서 가장 크게 막히는 지점이에요. 네이버 지도 설치를 권해 드리는 편이 확실해요.
Q. 무엇을 입고 가면 되나요? / What should I wear? A. 정장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다만 흰색과 아이보리는 피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There's no strict dress code. We only ask that you avoid white or ivory.
흰옷을 피하는 관례는 양쪽 문화에 다 있어 설명이 짧아도 통해요.
이 조합에 맞는 문구가 아직 없어요.
필터를 하나 풀면 비슷한 문구가 보여요.
상황별로 모아 둔 페이지예요. 필요한 문구만 모여 있어 고르기 쉬워요.
모바일 청첩장은 한 화면에 들어오는 4~6줄이 가장 읽기 편해요. 길게 쓰고 싶다면 문단을 둘로 나누고 사이에 여백을 두세요. 어른들이 많이 보는 청첩장은 보통 길이, 친구 위주 청첩장은 짧은 문구가 잘 어울려요.
넣지 않아도 돼요. 모바일 청첩장은 이름·날짜·장소가 별도 블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인사말에는 마음만 담으면 충분해요. 혼주(부모님) 명의 청첩장처럼 "저희 ○○(이)가"로 시작하는 문구만 이름이 들어가요.
부모님이 초대하는 손님이 많을 때 부모님 지인용 청첩장을 따로 만들어요. 인사말을 "저희 아들(딸)이 결혼합니다" 형식으로 바꾸고, 부모님 성함을 먼저 적어요. 친구용과 부모님용 문구가 다르면 양쪽 다 자연스러워요.
성경 원문은 오래됐지만 한국어 번역본에는 번역한 곳의 권리가 따로 있어요.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은 2011년 12월 31일자로 저작재산권 보호기간이 끝나 자유롭게 쓸 수 있고, 판본 이름을 밝히고 본문을 고치지 않으면 돼요. 개역개정판은 2068년까지, 새번역·공동번역도 아직 보호 기간이라 대한성서공회의 사용 허가가 필요하고 몇 절만 인용해도 면제되지 않아요. 두 판본은 7만여 곳이 다르니 어느 쪽인지 꼭 확인하세요. 이 페이지의 성경 문구는 모두 개역한글판 본문과 한 절씩 대조했어요.
보호 기간이 끝난 글은 작가와 작품을 밝히고 본문을 고치지 않으면 인용해도 괜찮아요. 우리나라는 1962년 12월 31일 이전에 세상을 떠난 작가의 작품이 여기 해당해요. 노래 가사나 요즘 시처럼 저작권이 살아 있는 글은 짧게 따오더라도 권리자의 허락이 필요하고, 출처를 적는 것만으로 허락을 대신할 수는 없어요. 번역도 조심하세요. 원문이 오래된 해외 시라도 한국어 번역본에는 옮긴 사람의 권리가 따로 있어서, 시중 번역을 옮겨 적거나 조금 고쳐 쓰면 안 돼요. 확실하지 않다면 마음에 든 표현을 참고해 두 사람의 말로 새로 쓰는 편이 가장 안전해요.
출처가 적혀 있어도 그대로 믿기는 어려워요. 시인 이름과 시 제목이 붙어 있는데 그 시인의 작품 목록에 없는 문구가 흔하고, 한용운의 「인연설」처럼 널리 퍼졌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쓴 글도 있어요. 살아 있는 작가의 이름을 잘못 붙이면 저작권 문제와는 별개로 저작자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이 될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문구를 찾았다면 그 작가의 시집이나 공유마당 같은 원문 자료에서 실제로 있는 구절인지 확인하고 쓰세요. 이 페이지의 인용 문구는 저희가 원문을 한 줄씩 대조하고, 만료 근거와 확인한 곳을 문구마다 함께 적어 두었어요.
예식 4~6주 전이 보통이에요. 너무 이르면 잊히고, 2주 안쪽이면 일정을 못 맞춰요. 가까운 분들께는 먼저 알리고, 예식 며칠 전에 시간·장소를 다시 짚어 주는 짧은 안내를 한 번 더 보내면 좋아요.
메시지 본문에 계좌번호를 직접 적는 것보다 청첩장 안의 계좌 블록에 두는 편이 자연스러워요. 받는 사람이 필요할 때만 열어 보게 되니까요. 축의금을 사양하고 싶다면 메시지에 한 줄 적고 청첩장의 계좌 블록도 함께 빼세요.
예식 다음 날이나 신혼여행 다녀온 직후가 좋아요. 참석한 분은 물론, 오지 못하고 축의금·선물만 보낸 분께도 꼭 보내세요. 단체방보다는 한 분씩 보내는 편이 마음이 잘 전해지고, 상사·어른께는 격식 있는 문구로 따로 보내요.
인용 문구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작품만, 출처를 검증해 싣습니다. 작가와 작품을 함께 적었고, 만료 근거와 원문을 대조한 곳은 문구마다 밝혀 두었습니다. 발췌한 본문은 고치지 않았고, 해외 시의 한국어는 기존 번역본을 쓰지 않고 저희가 직접 옮겼습니다.
성경 본문은 「성경전서 개역한글판」(대한성서공회)에서 인용했습니다. 개역개정판·새번역처럼 보호기간이 남은 판본은 싣지 않았습니다.